[5ch 뉴스] 22세 회사원, 열차 좌석에 누워 자고있던 대학생의 주머니에서 현금 7엔이 든 지갑을 훔쳐 체포되다
번역일 2018-09-02
[5ch 뉴스] 22세 회사원, 열차 좌석에 누워 자고있던 대학생의 주머니에서 현금 7엔이 든 지갑을 훔쳐 체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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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현 도코로자와 경찰서는 30일, 절도 혐의로 도코로자와시 가로수 2가, 회사원 남성(22)를 체포, 송검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29일 오전 1시 45분경부터 이 55분경 사이, 세이부 신쥬쿠선(세이부 신주쿠 → 신토코로자와) 준급행 열차 안에서 좌석에 누워 잠들어있던 남자 대학생(21)의 주머니에서, 현금 7엔이 든 지갑(시가 2천엔 상당)을 훔친 혐의을 받고 있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범행을 목격하고 있던 승객이 항공공원 역에서 남자가 내린 후 역무원에게 알렸고, 해당 역무원이 경찰에 신고하였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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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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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엔으로 인생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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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지갑에 7엔밖에 없는것도 여러가지 의미로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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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는거 좋아하는 대학생은 보통 그정도 갖고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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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훔쳐달라는 듯이 무방비하게 자는 쪽도 나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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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세븐이니까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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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100% 모가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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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는 현금보단 체크카드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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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카드가 있었으면, 현금이랑 똑같이 확실히 기사에 써줬을거라 생각해.
「현금 7엔과 카드등이 들어있던 지갑을~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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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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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등장인물들이 다 밑바닥 인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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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을 안 갖고 다니는 주의여도, 보험으로 보통은 1만엔정도는 넣어두는게 보통인데.
그냥 평범한 거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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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으로 탈탈 털리고 돌아가는 길이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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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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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도, 가해자도 가난하네..
지금 일본사회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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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카드가 있다고 해도 7엔은 너무하잖아. www
(*일본은 한국보다 현금 사용이 비율이 높고, 카드를 안 받는곳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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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엔 밖에 없는거에 뭔가 이유라도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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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1살인데, 방금 지갑 보니까 43엔밖에 안들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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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자빠져있던 대학생 쪽도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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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번 털린 후인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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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같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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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금액에서 그 사람의 급이 나온다고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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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7엔 훔친정도로 모가지가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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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원가 2,000엔인 지갑도 같이 훔쳤으니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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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라 훔쳤다는 행위 자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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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건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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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목적이었다기보다 누웠던 것에 화가 나서 저질렀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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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로 두개가 슬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