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ch 정보] 파칭코, 인터넷 카페처럼 되어버리다
번역일 2018-11-19
[5ch 정보] 파칭코, 인터넷 카페처럼 되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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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에서 만화도 읽을 수 있는건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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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같은 녀석들이 우글우글대서 웃음. w
덤으로 냄새 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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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인데 여기. 무료로 인터넷도 할 수 있고.
PC스펙이 궁금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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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파칭코는 하지 않고 그냥 만화만 읽어도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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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문제 없을거라 생각해.
그건 그렇고, 1L짜리 커피 가져온 녀석도 있네.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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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노숙자 집합소로 보입니다만.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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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근처의 만화 카페보다 만화책 많아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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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시끄러워보인다. www
카이지 읽기에 최적의 장소. www
28
거꾸로, 「공짜로 이렇게 제공해줄 수 있을만큼 버는건가」라고 생각했다.
30
>>28
홋카이도엔 가게 안에 페라리가 전시되어있는 파칭코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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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무슨 의미가 있는거야 그거. www
78
>>71
경품 아냐?
36
파칭코는 안하지만 가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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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이용자들 꼬라지를 보니까 무리다...
담배랑 체취로 찌든 냄새날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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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가게는 전부 금연에 소리도 무음으로 해줬으면 좋겠어.
그래주면 가끔 가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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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백수
연금 할배
노숙자
땡땡이치고있는 직장인
이런 사람들한테 어울리는 장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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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드러그 스토어가 슈퍼화 되듯이
점점 가게들간의 경계가 없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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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로는 또 하나의 격리시설. wwww
10
설마, 회원제 파칭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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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회원제라고? 별게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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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 업계는 젊은층 고객을 뽑기 시장에 많이 빼앗기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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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까지 호화롭지 않더라도, 좀 큰 파칭코 가게엔 괜찮은 휴식공간이 있어서
가끔 좀 쉬고 싶을 때 거기만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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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랑 슬롯, 인터넷 카페, 패스트푸드
대체 몇 종류의 업종 경계가 없어진거지?
각각의 업종이 약체화되어서 단독으로는 버틸 수가 없으니가 합쳐지는건 이해하지만..
앞으로 또 뭐가 합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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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왠지 1인 노래방 부스도 합쳐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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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곳에 매일가면 청각에 문제 안 생기냐?
30
>>29
귀는 모르겠고, 뇌는 확실히 맛이 감.
34
>>29
생김.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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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이미 뇌가 맛이 가 있는 상태라, 귀 따윈 상관 없다.
41
저걸 유지할 만큼 잃는 사람이 있다는걸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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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 그 자체에 도박성 이외의 재미가 없으니까,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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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어디서 사회의 하층민들만 긁어 모아놓은거 같아서 뿜었다.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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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파칭코는 1엔 파칭코에서 50엔 정도를 돌려두고
장시간 앉아있어도 뭐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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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기본적으로 뭐라하진 않아.
담배 냄새 배고, 소음 엄청나고, 적응 안된 사람이 가서 버텨낼지 모르겠지만.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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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하고 바로 만화 읽으러 들어오는 녀석들도 별로 막진 않아.
의자가 적은 가게에선 알아서 서서 잘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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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카페보다 개방되어있는 느낌이라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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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노숙자에게 사회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고 어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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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중에 땡땡이 치고 싶을땐 저기에 가서 만화 읽음.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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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끄러워서 만화 읽을 수나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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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외 카지노에서도 무료로 술이나 가벼운 식사가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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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귀마개 필수인데, 만화 읽는 곳은 조용하게 해놓은 가게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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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데?
무료 인터넷 카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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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칭코는 규제로 점점 쇠락하고 있어.
대신에 경마가 부활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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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에 살아도 되겠다 야.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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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읽는거랑 파칭코 하는거랑 양립이 가능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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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음 파칭코는 안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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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졸라 시끄러워- 라고 생각해도,
인간이란게 대단해서, 한 5분정도만 있으면 적응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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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약하면, 이런 미끼 상품에 낚이는 거지들을 상대로 하고 있다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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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카페보다 재밌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