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ch 반응] 지진 무서워... (18일 오사카 지진 일본 반응)
다들 알고계시다시피 오늘 아침 8시경에 오사카부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지진이 일어났을 때 미동조차 느껴지지 않은 한국에 비해 일본에선 무서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원문링크 : http://hayabusa.open2ch.net/test/read.cgi/news4vip/1529277259/1-)
1:2018/06/18(月)08:14:19 ID:3Gk(主)
죽는줄 알았어..
2 :2018/06/18(月)08:19:50 ID:3Gk(主)
꿈에서 공습이 일어났었어
폭탄이라고 생각하고 깼는데 큰 지진이었다.
3:2018/06/18(月)08:20:46 ID:fGW
오사카?
4:2018/06/18(月)08:24:17 ID:3Gk(主)
>>3
맞아
5:2018/06/18(月)08:25:30 ID:7iq
드디어 오사카에도 진원지가 왔는가
6:2018/06/18(月)08:25:37 ID:kFr
진도 6 무서워... 집은 괜찮아?
7:2018/06/18(月)08:27:22 ID:BHf
계속해서 본진도 부탁한다
8:2018/06/18(月)08:30:42 ID:GZx
본진은 지나갔어
9:2018/06/18(月)08:31:11 ID:HWw
오사카 남쪽인데 진도3이라 별로 안흔들렸어 (´・ω・`)
위쪽은 위험할거 같은데
10:2018/06/18(月)08:32:34 ID:3Gk(主)
무사해
책만 떨어졌었어
11:2018/06/18(月)08:32:39 ID:GZx
나, 히라카타사람. 방 정리 하고있어
근데 아르바이트가 서점이라 그쪽은 생각하고 싶지 않아..
12:2018/06/18(月)08:33:44 ID:HWw
>>11
안타깝네...
13:2018/06/18(月)08:34:22 ID:gD7
오줌쌌다...
20:2018/06/18(月)08:37:41 ID:3RC
난 진원지가 바로 아래였어
진도 6.
상처는 없음.
22:2018/06/18(月)08:38:15 ID:GZx
티비에선 별로 말은 안나오네
전철이 전부 멈췄다던가 그 정도
25:2018/06/18(月)08:38:52 ID:3RC
아까 정전이었고, 지금은 돌아왔음
서랍안은 난장판인데, 깨질만한건 없었어
29 :ゴッドブレスジョイサウンドEP :2018/06/18(月)08:39:29 ID:fzY
진도 5였는데 진짜로 죽는줄 알았다
30:2018/06/18(月)08:39:42 ID:3RC
이바라키 역에 홈에서 간판이 떨어졌다던데
전광게시판 (전철 정보 보여주는거)
41:2018/06/18(月)08:43:12 ID:3RC
아직 가끔씩 흔들리고 있어
이 이상 심하게 안됐으면 좋겠다
42:2018/06/18(月)08:43:40 ID:GZx
하.... 청소하자...
43:2018/06/18(月)08:43:46 ID:vyM
멈춘 전철 내에서 과민대장성 증후근인 사람은 큰일이었겠네
47:2018/06/18(月)08:45:57 ID:GZx
고속도로는 통행금지 됐어
54:2018/06/18(月)08:49:52 ID:3RC
뭐 물은 잔뜩 사뒀으니까 괜찮은데.
진원지 치곤 혼란도 없고.
슈퍼는 아직 열리지 않았고 사람 줄도 없다. 진원지니까 쓰나미 걱정이 없어서 침착한걸지도?
여진 속보도 없이 흔들렸어.
63:2018/06/18(月)08:54:14 ID:nUP
회사 쉬게 해주지 않을라나...
벌써 1시간 기다리고 있는데.
70:2018/06/18(月)09:00:49 ID:3RC
어쨌든 전원 무사했으면 좋겠네
72:2018/06/18(月)09:05:54 ID:nUP
쉬고 싶다고 말하기 전에 돈 줄테니까 택시로 출근해라 라고 들었다.
죽어라 제기랄 상사놈...
77:2018/06/18(月)09:11:58 ID:Tsi
오랜만에 쫄았어..
78:2018/06/18(月)09:16:20 ID:L4D
본진 오기 전에 도망치는 편이 좋아
79:2018/06/18(月)09:21:19 ID:3RC
진도 6까지 가면, 같은 정도의 지진이 올 가능성도 있다던데
이번이 본진이고, 앞으로 여진으로 점점 규모가 작아지면 좋겠다.
82:2018/06/18(月)09:24:45 ID:R79
시코쿠에 살고 있는데, 난카이 대지진 오는거야? (´・ω・`)
엄청나게 무서운데…(´;ω;`)
(* 난카이 지진은 시코쿠 남부지역에서 약 100~150년 주기로 발생하는 지진으로, 오늘 발생한 지진이 난카이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분석이 있습니다.)
91:2018/06/18(월)09:46:06 ID:SNb
지진이력
발생시각: 2018년6월18일 9시13분
진원지: 오사카북부
최대진도: 1M2.5
발생시각: 2018년6월18일 8시51분
진원지: 오사카북부
최대진도: 1M2.4
발생시각: 2018년6월18일 8시42분
진원지: 오사카북부
최대진도: 2M3.3
발생시각: 2018년6월18일 8시38분
진원지: 오사카북부
최대진도: 1M2.7
발생시각: 2018년6월18일 8시33분
진원지: 오사카북부
최대진도: 1M2.4
발생시각: 2018년6월18일 8시31분
진원지: 오사카북부
최대진도: 1M2.9
발생시각: 2018년6월18일 8시18분
진원지: 오사카북부
최대진도: 2M3.1
발생시각: 2018년6월18일 8시08분
진원지: 오사카북부
최대진도: 2M3.5
발생시각: 2018년6월18일 7시58분
진원지: 오사카북부
최대진도: 6약M5.9
102:2018/06/18(月)09:54:54 ID:VtC
>>91
예전부터 진도 1이 계속됐었어.
군마에만 계속 지진이 있었어서, 설마 오사카까지 일어날줄은 생각 못함.
근데 최근 기온이 낮은 날이 많은데 뭔가 관계가 있는건가?
105 : 2018/06/18(月)09:59:00 ID:wi1
>>102
다른 글에서 저기압이랑 지진엔 뭔가 관계가 있다는 말을 봤었어.
92:2018/06/18(月)09:47:06 ID:vNd
고베 대지진 경험자라 여유 wwww
107:2018/06/18(月)10:00:49 ID:Mtv
한 분 돌아가셨다..
나무아비타불.
111 : 2018/06/18(月)10:04:40 ID:wi1
>>107
가버리신건가...
112:2018/06/18(月)10:07:47 ID:3Gk(主)
>>107
그거 벽돌같은게 무너져서였지...
108:2018/06/18(月)10:01:38 ID:GZ
구르구르르 가 아니라, 콰광!콰과과광!!! 이런 느낌.
124:2018/06/18(月)10:42:48 ID:6BH
정리 시작하려니 무섭네...
여진 안올라나?
126:2018/06/18(月)10:43:22 ID:L4D
>>124
아마 올거야..
130:2018/06/18(月)10:48:06 ID:6BH
>>126
그렇네...
조심해야지.
125:2018/06/18(月)10:43:05 ID:VtC
>>105
그런건가... 저기압일때 두통이 일어난다는 말은 들었는데.
지진과 관계가 있을줄은..
지금 계절에 이 추위는 이상하다고 생각해.
이 이상 지진 피해가 없으면 좋겠고, 큰 지진이 안왔으면 좋겠어.
밤이었다면 더 불안했을거라 생각해...
133:2018/06/18(月)10:52:09 ID:3RC
지진으로 정전됐을 때도 괜찮도록,
①물
②식료품 (바로 먹을 수 있는것)을 최소한 준비해둘것.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③헬맷 (외부로 피난할때 낙하물 대책)
④욕조에 물 받아두기(단수때 화장실 물 용)
⑤태양광 휴대충전기까지 준비해두는게 좋아
137:2018/06/18(月)11:19:34 ID:nFF
진심 쫄았어...
진짜 심장에 안좋아 이런거..
일단 물 좀 사둘까..
192:2018/06/18(月)16:32:38 ID:3Gk(主)
또ー 여진이다....
193:2018/06/18(月)16:35:41 ID:3RC
진도 3.
쿄토 남부니까, 진도 6의 진원지의 조금 북서쪽으로 진원지가 이동했네.
왠지 진짜 싫다..
195:2018/06/18(月)16:35:59 ID:3Gk(主)
단수 왔다.
201:2018/06/18(月)16:43:27 ID:SNb
가스 전면 복구는 26~30일 경,
약 11만 가정 공급정지.
204:2018/06/18(月)16:44:57 ID:3RC
>>201
가스는 관이 지하에 있으니까 전기보다 복구에 시간이 걸리겠지..
205:2018/06/18(月)16:45:47 ID:3Gk
>>201
저런... 목욕을 못하잖아..
컵라면도 못 먹고...
238:2018/06/18(月)17:48:37 ID:3RC
아까 말한, 낡은 건물에 가까이 가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한건 이런 느낌이야.
벽에 금이 가있었어.
금 간데 속에 뭐 들어간게 없으니까 이번에 새로 금 간거 같아 (오늘 지진때문이라고는 단언할 수 없지만)
246:2018/06/18(月)18:16:58 ID:3RC
매장이 열려있다는게 감사하다...
아직 통조림이나 컵라면은 있긴한데 많이 팔려있었어.
생선이나 냉동은 잔뜩 남아있었고. 그 외 아직 눈에띄는 혼란은 없음.
250:2018/06/18(月)18:30:26 ID:GZ
가스가 없어도 전자렌지로 물 끓이던가 하면 될거 같은데?
275:2018/06/18(月)22:43:13 ID:yCY
밤이 제일 무서워...
276:2018/06/18(月)22:44:03 ID:XiQ
이번에는 쓰나미가 없었던만으로도 다행이었을라나..
만약에 쓰나미가 있었으면 우리집은 아예 끝이야...
279
>>276
직하형은 이 이상 크게 되면 모든 건물이 무너질 우려가 있어
쓰나미가 안 와서 다행이라던가, 그런 수준이 아님..
전부 위험해
277:2018/06/18(月)22:57:09 ID:SNb
저녁 이후에 좀 진정된? 모양...
278:2018/06/18(月)23:09:16 ID:3RC
>>275
못 자겠다... 어떻게 해도 잠이 안 와..
폭풍전야 같아서 무서워.
283:2018/06/19(火)00:32:20 ID:IqH
왔다.
284:2018/06/19(火)00:32:38 ID:Icv
왔다.
285:2018/06/19(火)00:32:43 ID:hUB
아침보다 규모는 작은데, 왔어.
286:2018/06/19(火)00:32:45 ID:oPr
야... 좀 봐달라고....
287:2018/06/19(火)00:32:48 ID:iEY(主)
또 여진인가... 이번엔 꽤 크다...
288:2018/06/19(火)00:33:43 ID:Icv
지금 책상 밑인데, 좀 이걸로 끝내줄래...?
309:2018/06/19(火)04:53:33 ID:Icv
또 왔다.
310:2018/06/19(火)04:53:49 ID:Tyc
>>309
진도 어느정도?
340:2018/06/19(火)07:52:38 ID:Icv
잠깐 지금꺼 컸다.
341:2018/06/19(火)07:52:39 ID:IqH
후에.....
342:2018/06/19(火)07:56:03 ID:IFP
또 흔들린다아아아아..
무서워..
372:2018/06/19(火)18:19:39 ID:Icv
또 한명 죽었어...
373:2018/06/19(火)18:22:04 ID:Icv
비 때문에 지반이 느슨해져서 산사태의 가능성이 커진거 같아.
옆의 시(市)인데 긴급 보도가 들어왔어.
375:2018/06/19(火)21:31:52 ID:Icv
지금은 좀 괜찮은거 같다
여기 저기에서 보존식이 없어지기 시작
햇반이나 쌀, 컵라면이 없어.
이온은 휴점이었고.
이바라키나 타카스키는 더 큰일일지도.
376:2018/06/19(火)21:33:10 ID:bBM
>>375
그런 잡 지진에 그렇게까지 되는거냐..
377:2018/06/19(火)21:37:01 ID:Icv
>>376
이번 지진을 위해서라기보다, 「나중을 위해서 보존식을 사두지 않으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으로 사는거 같아.
특히 고베 지진의 기억의 있는 중년 주부가 많이 사는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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