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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겨우 1명인 경리가 그만두는데... 이거 어느정도로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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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외 경리 지식 0









11

>>1

인수인계 기간 같은게 있으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그런게 없으면 좀 위험하지









12

이런 영세기업이면 경리는 보통 사장의 가족아냐?









13

경리가 뭔가 수상하면 한번 조사해봐.

예를들면, 월급 명세서엔 세금을 냈다고 해서 돈이 빠졌는데, 실제론 안 냈다던가 할 수도 있어.








16

>>13

있을법하다








20.

>>13

우리 엄마가 그랬어

돈은 빠졌는데 세금이 안 내져있었다던데







14

경리는 별로 그렇게 대단한 지식이 필요한게 아닐텐데?







15

경리가 한 명 밖에 없었으면 체크가 안되서 

회계가 이미 개판 오분전 됐을걸 ww







17

>>15

중소기업이면 보통 경리는 한 명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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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한명이더라도 그 경리는 보통 가족이나 예전부터 알고 있던 믿을 수 있는 사람한테 맡기지.

중소기업의 회계는 많이들 개판이니까 타인한테 알려지면 위험하기도 하고.








26

곧 망할 회사는 경리부터 그만두는게 법칙이지ww








42.

>>26

맞음 ww







27

퇴직금 주기 전에 회사의 돈 갖고 장난치진 않았는지 잘 확인해 보고







30

아마  좀 나이있는 경력자를 뽑으면 지금 경리보다 잘할걸?

정년이 지난 직원이라든지.







34

>>30

영세기업 경리는 보통 경리가 아니야


종종 사장이나 그 일가가 조금씩 회사의 돈을 슬쩍한다든가, 쓸데없는 데에 돈을 쓴다든가, 지 맘대로 하는데


영세기업 경리한텐 그걸 다른 사원이 모르도록 돈을 마련하거나, 어떻게든 바깥으로 새지 않도록 하는 이중장부 만들거나 하는 능력이 필요해. 게다가 그 사장이 오랫동안 지 맘대로 만들어 둔 룰이라던가 이런저런 귀찮은게 많은건 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사장/사장 일가의 환심을 샀는가?' 이거

중소기업의 경리는 리스크가 크니까 이게 가장 중요해. 일반 기업의 경리 경험이나 지식은 별로 큰 쓸모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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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그러고보니 전에 있던 회사도 경리는 사장의 어릴적부터 친구였다던 사람이 했었어.









50

사람은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다는 전제로 관리해

따로 매뉴얼을 만들어 놓는다던지









51

그 사람, 휴가는 어떻게 갔던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