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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일 2018-06-27


[5ch 일상] 인생에서 가장 헐? 했던 순간





1

엄청 착실한 여자친구가 바람폈을 때.





2

오토바이 사고가 났을 때.





9

내 후배가 직속상사로 된 순간.





11

>>9

왠지 웃었다.





45

>>11

웃을 일이 아냐...

사무실 밖에서, 「저기.... ~군을 붙여서 불러도 괜찮을까요?」

나 「괜찮아 신경안써」

후배 「안 될 부분은 안된다고 지적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나 「좋고 싫고 없어. 그렇게 해」


솔직히 까놓고 이직 생각했었어... 착한 후배라고는 생각하지만.





51

>>45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나는 이직했어.

회사로부터의 그만두라는 메시지라고 생각하니까.


명백히 올라간 녀석이 일을 못 했는데 상사가 되어서 피곤했다.






12

아르바이트 생인데 매상이 안오른다고 사장한테 혼났다.






13

고등학생 때, 아버지가 진지한 얼굴로, 「네녀석을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었으니까, 돈 돌려줘라」 라고 해서 그 이후로 일절 돈을 내주지 않게 되고, 어머니가 허둥지둥 대학 등록금이라던지 돈을 마련해줬던 때가 있어.

부모님은 이혼했지만, 난 그때의 트라우마로 사람을 못 믿게 됐어.





16

아르바이트 하러 갔는데 경영자 일가가 전부 야반도주 한 뒤였을 때.






19

아침 해뜰 무렵에 편의점에 점프 사러 갔더니, 강도가 들어왔었을 때.

찾아보니 강도란게 꽤 빈번히 일어나고 있대.





22

회사의 지인한테 꽃뱀을 당했을 때.





37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른쪽 귀가 안들리게 되어있을 때.





46

집에 초대한 친구가 아내의 속옷을 뒤적이고 있을 때.





58

맞거울질로 정수리를 봤을 때.





96

애가 생겼다고 들었을 때.





118

동일본 대지진 속보로, 쓰나미가 10m이상이라고 나왔을 때였지.

지금까지 3m 정도까지 밖에 본 적이 없어서 눈을 의심했어.


다음은 히로시마의 평화기념자료관일라나.






132

고백받아서 사귀었는데 3일만에 차였을 때.





133

불○이 작은 메론정도로 부었을 때.







134

감기라 생각하고 내과에 가보니, 점점 커져 대학병원 소개장까지 받아서 갔는데,

검사한 후에 진찰실에서 「오늘 가족분들은 같이 와 계신가요? 불러와 주세요...」라 들었을 때.






136

>>134

그래서 병명은?




139

>>136

견암. (*어깨 암)

지금은 나아서 목숨은 건졌어.





156

손님 「A를 원했지만 B를 주문」

나 「B를 발주해야하는데 C를 발주」

거래처 「C를 주문 받았지만 A를 만듦」


전원 바보인데도 어떻게든 됐을 때.





 184

이혼하고 10년동안 못 만난 애가 알고보니 죽어있었을 때.

게다가 죽어있었는데 양육비를 계속 주고 있었을 때.






189

휴일에 집에서 쉬고 있으니까 가게(근무처)에서 전화가 와서, 「휴일이라고 해서 왜 진짜 쉬고있는거냐! 빨리 오면 지각처리까지는 하지 않을테니까 당장 와라!」 라고 들었을 때.





214

규동 먹고있던 중에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다오니 전부 정리되어 있을 때.





215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머니가 돌연사, 중2때는 아버지가 사고를 당해서 중태 → 1년 정도 입원 후 사망.


이 2개네.




222

17살에 머리가 벗겨졌을 때. 

정확히는 자신의 가마를 처음 봤을 때.

헐? 나 몇 살이더라? 라고 말하게 되면서 동시에 다리가 부들부들 떨렸어.






224

정말 정말 좋아하던 애인데,

같이 회식에 갔을 때.

그 바 에서 사이가 좋게 된 첫 대면의 서핑하는 남자가 데려갔을 때.





250

부모님가 어느샌가 이혼을 한 뒤, 어머니가 어느샌가 재혼한 사실을 사후보고 들었을 때.





251

아버지가 성인이 된걸 축하하며 같이 밥먹으러 식당에 가니까, 안내된 방에 이미 사촌 3자매가 있어서 말야.

왜 이녀석들이 여기에 있지? 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지만 이 3명은 사촌이 아니라 너의 누나들이다. 어머니는 다르지만」 라고 아버지한테 소개 받았을 때.


듣고보니 3명중 2명이 왠지 아버지를 닮았었어.





253

상사 전원이 징계해고 되어서 나 혼자 남았을 때.






259

청신호가 되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니 파란색 스포츠 카가 눈 앞을 가로질러 와서, 앞에 걸어가고 있던 두명이 차에 치어 날아갔을 때.




82

여동생이 옛날에 쓰던 PC에 디지털 카메라와 Web카메라로 찍었다고 생각되는 자신의 에로 사진과 붕가붕가 사진이 대량으로 들어있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