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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길다고 하는 *피카소의 본명을 원문 그대로 해석하면 대략 이런 의미가 된다 

⇒ [작은 사도여, 넌 신이 내린 인간이다. 신의 은혜인 성모 마리아의 구원이다. 드리우는 삼위일체, 그것은 크리스트 교도의 싸움이다.  곡괭이 편리]


*실제로 파블로 피카소의 풀네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블로 디에고 호세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후안 네포무세노 마리아 데 로스 레메디오스 크리스피니아노 데 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루이스 이 피카소(Pablo Diego José Francisco de Paula Juan Nepomuceno María de los Remedios Crispiniano de la Santísima Trinidad Ruiz y Pic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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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편의점에서 들은 부녀의 대화. 

딸 [나, 나중에 크면 아빠랑 결혼할래! 그리고 이 나라를 근본부터 다시 세울거야!]

아빠 [아빠, 필요한걸까나]





3

회사의 레이저 프린터의 상태가 안좋아서 헬프 데스크에 전화를 했는데, [고장이 난 기계의 소리를 들려주세요]라 해서, 전화기를 통해 기계 전원을 넣을 때의 모터소리를 들려주었다. 그러자, [노란색 토너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교환해보세요] 라는 대답. 그 말대로 노란색 토너를 교체하니 기계가 고쳐졌다. 뭐야 이거 무서워






4

아내가, 연휴를 맞아 수족관에 가고싶어! 라고 말했는데, 연휴의 시작이라 붐빌거 같아, 물고기를 즐길만한 콘텐츠가 없을까... 라며 고민한 결과, 물고기의 생사는 따지지 않기로 하고, 근처의 초밥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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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서 [밭에서 가지좀 가져와!] 라고 문자가 와서, [몇 개?]라고 물으니, [10개!]라고 답장이 와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곤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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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문자 찾기(상급)】

静静静静静静静静静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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静静静静静静静静静静

静静静静静静静静静静

静静静静靜静静静静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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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자친구와 6년동안 사귀는 사람이 있어서, [질리지 않아?] 라고 괜한 질문을 해 봤는데, [물 맛에 질린적 있어? 그런 존재라고나 할까. 확실히 쥬스는 맛있지만, 그건 매일 마시면 확실히 질리겠지] 라는 대답. 멋진 커플이구나.







8

남편이 Siri한테 [사랑해], [좋아해], [계속 곁에 있어줘]라고 러브멘트를 하고 있다.

나한테 말하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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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플이 편의점에서 레토르트 식품을 샀다. 

점원 [데워드릴까요?] 

커플 [우리둘 처럼 뜨겁게요 www]

-전자레인지 조리 후-

점원 [여기요, 금방 식어버리니 주의해주세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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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무척이나 수업 분위기가 산만했던 강의실에서, 점잖은 할아버지 교수가 들어와 [자, 수업 시작합니다] 라고 칠판쪽으로 몸을 돌리니, 모두들 갑자기 진지하게 집중하는 얼굴이 되었다. 

... 교수가 입은 T셔츠의 등 부분에는 [Listen or Die]라는 문구가 프린트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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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카메라를 찾는 법.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서, 방 안의 전기를 끄고 수상한 곳을 카메라를 통해 봐 보세요. 카메라에서 나오는 적외선이 휴대폰 화면에 선명히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TV리모콘도 찾을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도촬대책으로 써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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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의 리모콘이 없어서 쪄 죽겠어 (´;ω;`)]라고 언니한테 문자가 왔다. (뭐라는거야 www) 라고 생각하면서 [돌아가면 같이 찾아줄테니까 기다려] 라고 문자를 보낸 뒤 지갑을 꺼내려고 보니, 지갑이 있을 자리에 대신 에어컨 리모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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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에 한 여성이 와서 말했다.

[저희집 개 죤이 없어졌어요]

[전단지라도 붙이면 어떨까요]

라고 경관이 말했다.

[네, 그렇게 생각도 해 봤는데요, 죤은 글자를 못 읽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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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의 90%이상은 물! 하지만 영양가는 0가 아니다! 게다가! 주 영양소는 비타민 C! 엄청나다구! 딸기의 1/4의 비타민C가 포함되어있는거야! 그리고!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도 함유되어있는데! 참고로! 그 아스코르비나아제는 비타민 C를 망가뜨리는 역할을 한다! 

바본가,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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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지나간 다음에야 그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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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 참석한 남자아이가 어머니한테 물었다. [엄마, 저 신부의 드레스는 왜 하얀거야?] [하얀 웨딩드레스는, 행복의 색이란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에 입는거야] [흐ㅡ음] 남자아이는 잠시 생각하고, 다시 질문했다. [그럼 엄마, 왜 옆에 있는 저 남자는 까만 옷을 입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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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처음에 어떤 계기로 곤약을 먹기 시작한걸까. [뿌리밖에 못 먹습니다. 그냥 먹으면 독이에요. 빻아서 가루로 만들고, 재를 녹인 물에 넣어 저어가며 삶은 뒤, 굳히면 말랑말랑한 수수께끼의 물체가 완성됩니다]라니... 너무 난이도가 높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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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을 만나면 어떻게하는게 정답인가.

사실 곰은, 손을 당기는 힘이 무척 약하다. 즉, 안전지대는 곰을 정면에서 밀착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곰을 마주해버렸다면 두려워하지마라. 곰의 정면에서 껴 안으면 녀석의 손톱은 당신에게 닿지 않는다. 껴안은 뒤엔 목 언저리에, 하아하아 하면서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어, 곰을 헤롱헤롱하게 만들고 탈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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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死にたい)]를 휴대폰으로 입력하려면 [3355411].

하지만, 이 수를 제곱하면 [11224111122411]. 즉, [살고싶어 살고싶어(生きたい生きた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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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박사 [거기의 몬스터볼이 있지? 이야 잡는데 고생좀 했지. 봐봐 사람의 말을 하는 포켓몬이다]

포켓몬 [오, 오 박사, 오ㅡ박사..... 아저씨]

지우 [............... 박사. 오바람과 꼬북이는 지금 어디에 있나]

오박사 [........ 역시 너처럼 눈치빠른 꼬맹이는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