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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일 2018-07-28


[5ch 일상] 여자친구랑 동거하고 반년이 지났는데 엄청 짜증난다






1 (主)

관계도 2개월 이상 안하고 있어.

진짜 죽이고 싶어질 정도로 짜증난다.





2

나한테 줘.






3 (主)

>>2

줄게.

얼굴은 진짜 딱 중간, C컵이야.








38

>>3

아니, 난 너를 원하는데.






92

>>38

반해버리겄네wwwwww





117

>>38

wwwwwwwwwwwwwwwwww





156

>>38

wwwwwwwwwwwwwwwwwwww





4

결혼하기 전에 깨달아서 다행이네.





9 (主)

>>4

뭐 원래부터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었으니까.




6

나쁜 점을 찾지 말고, 좋은 점을 찾으려 해봐봐.





7 (主)

진짜 너무 짜증나.

집 임대 갱신이 앞으로 1년 반 남았으니까, 그때가 되면 반드시 헤어질거야.





14

>>7

1년 반이나 기다리는거야?





17 (主)

>>14

어쩔 수 없어. 딱히 다른 마음에 드는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8

최근에 짜증났던 에피소드 좀 써줘.





11 (主)

>>8

존재 자체가 짜증나.





12

같이 DVD영화라도 보면서 머리 좀 식혀.





15

오늘 사창가 갔다온다고 말해봐봐.





18

언제든지 붕가붕가할 수 있잖아?

부럽.





25 (主)

>>18

그렇게 생각하지?

죤슨도 안서고, 혼자 오○니 하는편이 몇배는 기분좋아.





36

>>25

사귀고 1개월정도까진 손 잡는것만으로 두근두근했어?





47 (主)

>>36

처음엔 흥분했지. 신선했으니까.





20

같이 여행을 가거나, 뭔가 신선한 걸 하면 어때?





21

빨리 헤어지고 다음으로 넘어가라.

시간이 아깝다.





22

잘도 동거까지 결정했군. wwww






23

난 동거하고 2년정도 되는데, 반년정도는 거의 매일 붕가붕가했어.

작년 10월 이후 전혀 안하고 있지만.





26 (主)

>>23

뭐 그렇게 되는거지.





34

>>26

난 하고 싶은데 거부당해...





24

결혼하지 않아서 다행이네.





27

혼자 있는 시간을 너무 갖고 싶다.





28

동거하면 집세라던지, 이런저런 경비가 줄잖아?

반반씩 내?






35 (主)

>>28

우리는 집 월세는 내가, 전기, 가스, 수도는 여자친구가 내.






30

동거 2년째인 나, 이미 해탈의 경지.

진짜로 붕가붕가따위 안한다.






32

지금 바로 헤어지는게 낫지 않아?





33

진짜 소중한 것은 잃고 나서 깨닫는거야.






37

이 느낌은 충분히 공감이 가.

게다가, 특별한 이유도 없어서 헤어지기도 뭐하고.


결혼하게 되면 지옥이겠군.






39

역시 독신이 정답이네...





40

그 맘 알아.

밥도 전혀 안 만들고, 오히려 내가 일하고 돌아와서 밥해줘도 맛있다는 말 한마디 없고.






60

>>40

진짜 이거.

난 매일 밥 만들고 있는데 감사의 말 한마디 없어.

가끔은 밥 좀 만들어 달라고 말한 날에 잔소리 좀 하니까, 「난 피곤한데도 참고 만들어줬는데 왜 뭐라 하는거야 !」 라 발광.

이미 정해진 패턴이지.





83

>>60

너나 나나 지옥길을 걷고 있구나. ww

내 쪽도 거의 그런 느낌이야.

할 필요도 없는 가사(2일에 1번 세탁이라던지)를 하고나선, 자긴 엄청 열심히 내조하고 있다는 티를 팍팍내서 화가 나.






98

>>83

세탁도 내가 하고 있어.

여자친구가 하는건 설거지 정도.

최근엔, 「식기세척기 사는게 좋을거 같아」라는게 입버릇.






103

>>98

쫓아내야할 레벨이네...







122

>>103

그렇게 간단하게 끝낼 수 없는게 동거야.

게다가 사귄 기간도 길고, 그렇게 간단히 헤어지기도 어려워.

다음에 사귈 여자친구가 생긴 정도가 아니면, 헤어지는 추진력이 안 나.






135

>>122

그렇게 스트레스가 쌓이는 걸 집에 두다니, 무슨 수행이냐?

진짜 몸 상한다 너.






159

>>135

실제로 스트레스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피부가 가려워져서, 한번은 얼굴에 반점이 생기거나, 빨갛게 되거나해..

근데 헤어지면 이사도 하지 않으면 안되고, 가구를 분배하는것 등등 큰일이니까..

그리고 날뛰지만 않으면 그렇게 싫지는 않아.





48

난 여자친구랑 2달에 1번정도 만나.

중거리 최고.





50

근데 대체 왜 동거를 시작한거야?






53

몰래 소개팅 어플하는 여자친구 있는 남자 많잖아.






59

>>53

이해해.

아무리 예쁜 여자친구가 생겨도, 신선함을 이기는 건 없는거 같아.





66

>>53

그거 효과 있어? 사창가 쪽이 훨씬 가성비 좋다고 생각하는데.






54

나도 여자친구한테 동거하자고 계속 듣고 있는데,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좋다...






62

>>54

진짜 그만둬, 좋은건 처음 뿐이야..





56

동거는 어떻게 봐도 필요가 없네..





64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적이 없는거네.

너희들 불쌍하다..





75

자기만의 시간에 간섭받는거, 진짜 짜증나지..





76

진짜로 동거조차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결혼은 정말, 홧김에, 맹목적으로 하면 안되는거야.





80

1년 동거해서 러브러브로 매일 붕가붕가 했었어.

결혼하고 1년이 지났지만, 매일매일 붕가붕가 중.





84

동거가 맞지 않는 녀석은 그 어떤 좋은 여자랑 만나도 결혼 못 해.






93

난 5년째 사귀고 있는데 아직 러브러브 중.

이것도 동거를 시작하면 바뀌게 되는건가...?


참고로 주 1일은 자러가고, 여자친구가 불감증이라 안한지 3개월정도 됐어.







99

>>93

... www





116

>>93

좋아한다면 여자는 반드시 오로가즘을 느끼고,

설사 불감증이어도 테크닉이 있으면 반드시 느끼는 몸으로 바꿀 수 있어.

불감증이란건 존재하지 않는거야.






105

이 스레는 「나이 = 여자친구 없는 경력」인 나(30)를 안심시키기 위해 세워준거야?


고마워 너희들.






106

나도 3년정도 붕가붕가 안하고 있어.

근데 요즘은 알몸도 보고싶지 않게 되었다.






107

동거 2년, 결혼하고 5년.

아직도 주 2회 붕가붕가하는 내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안 됨.





152

>>107

이거 진짜야? 난 동거 반년에 2주에 1번 할까 말까한 상태인데,

귀찮으니까 매번 같은 전개로 해서 질렸어.





166

>>152

매번 똑같으면 매너리즘에 빠지니까, 가끔은 호텔같은데 가서 서로 기분전환을 하는편이 좋아.





118

거부한다는건 다른 남자가 있다는거 아냐?





119

이해한다.

진짜 결혼은 무리야...

이걸 수십년 지속한다고는 상상조차 못하겠어.





133

나, 아내와 사귀고나서 십년 이상지났지만, 아직도 주에 3회는 하고 있어.





136

>>133

성욕 몬스터냐 넌. wwww





148

굳이 숨겨둔 에로 DVD를 파내서, 바람핀거냐고 발광하기 시작해서 진짜 쫄았어.

너무 생각이 썩어있다..




158

>>148

내 여자친구도 좀 특이해서 AV는 같이 보고있어. 

여자친구는 옆에서 내가 TENGA로 오○니 하는걸 보면서 웃는다. ww




162

>>158

좋은 여자친구잖아. 소중히 해라.





163

역시 한번은 동거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다 알지 못하는거네.





112

난 남자랑도 여자랑도 각각 동거 했봤었는데, 

남자랑 같이 살던 때가 더 즐거웠던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