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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단 그만둔 30대 남자인데 질문있어?




1 (主)
질문있으면 해줘
고등학생때부터 이미 반 막장인 상태였다

자퇴하고나선 지방의 조직폭력단에 들어갔어







2
나랑 비슷한 녀석이네

난 보스의 직속부하였어








5 (主)
출세는 전혀 할 수 없었고 항상 잡부 취급일 뿐
조폭의 길도 결코 만만치 않았다


전혀 상관 없을거 같았던 학벌이 출세를 막는 현실을 봤어







3
지금은 무슨 일 해?








6 (主)
>>3
단순반복에 월급도 낮은 일은 하고싶지 않아서 지금은 무직






9
파문 된거야?






10
왠지 멋있는데







11
사직서 같은거도 써?








12
바로 그만두게 해준거야?







23 (主)

>>12

난 비교적 무난했어

그만두기 힘든 녀석은 가게의 관리를 맡았다던지, 굵직한 수입을 뽑아내던 녀석

그런 사람이 독립하면 조직이 곤란해지니까 그만두게 하지 않아








28
>>23
다른 사람한테 인수인계 같은건 안해?







32
그만둘때는 뭘 어떻게 해야해?








36 (主)
>>28
>>32
난 「그만두고싶다」라 말하니까 바로 끝났다
무능했으니까 조직에서도 필요없던거겠지..

일반 회사랑 똑같이 쓸모없게 되면, 「잘가」 하고 끝나








15
손가락 몇개 잘랐어?







21
새끼 손가락 보여줘








25 (主)
>>15
>>21
손가락은 자르지 않았어ww 요즘 세상에도 그런게 있나?
여기도 그렇게까지 시대에 뒤떨어진 업계는 아냐








17

전 조직원으로 일했던 사람은 취업 잘 안돼?
조직의 도움으로 취직하는거라던지.








29
우리 누나의 친구는 그만둘 때 손가락은 잘리지 않았지만, 입원 했었지.








30
야쿠자라는게, 사람도 적을거같은데 그렇게 간단하게 그만둘 수 있는건가?

간단히 그만뒀다구!  (새끼 손가락 없음) 은 아니겠지...







34
조직폭력배는 무슨일해? 주먹으로 먹고 살아?
싸움을 잘하기위해서 단련같은거도 하나?

칼이나 권총 같은거도 연습하고?








37 (主)
>>34
선배가 좋아했던 총을 시험삼아 쏴 본 적은 있어, 그걸 갖고 다닌 적은 없고

선배의 집엔 꽤 많은 총이 있었어








38
외부적으로 보이는 기업 형태는 어떻게 하고있어?

평소에 전화상으로만 거래하던 소매회사가 있어서, 어떻게 근처를 지나게 됐을때 인사나 하러갈까 해서 가봤더니 야쿠자 간판이 입구에 있어서 그냥 그만뒀었지 ww








40
전에 일했던 사창가의 사장이 관계자였는데








53
여기에 쓰다가 잘못하면 걸리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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