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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문 : 아담과 이브가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자라는건 진실인가요?
대답 : 네 그렇습니다. 그들은, 입을 옷도, 살 집도 없었지만 자신들은 낙원에 살고 있다고 믿고 있었으니까요.




2
친구 [리듬게임은 악기를 못 다루는 녀석들이나 하는거지 ww]
나    [너는 미연시 게임 하잖아]
친구 [거기까지]





3
우리 부모님은 사이가 안좋았다고 생각했다. 늘 냉랭하다고 느껴질정도로 대화가 없없다.
어느날, 어머니가 자궁암으로 수술을 받으셨다.
어머니는 마취에서 깨어, 밀려오는 아픔에 신음했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손을 양손으로 감싸쥐었다.
[유미, 힘내]
[타카쨩... 아파...]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는것을 들은것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4
네잎클로버를 찾기위해서 세잎클로버를 짓밟으면 안 돼.
행복은 그런식으로 찾는게 아니니까.
하지만, 네잎 클로버는 클로버가 어린 잎일때 생긴 상처로부터 네잎 클로버가 되기 때문에, 짓밟으며 찾는 이가 없으면 네잎 클로버는 생겨날 수 없지. 
행복이란 그런거야.




5
프라이드를 버리는 프라이드를 갖추세요.




6
전쟁은 반드시 일어난다.
반드시 일어날걸 알고 있으니까 준비하는거야.




7
그러고 보니, 요전에 제1지망 기업 필기시험에서 ['www'란 무엇입니까] 라는 문제가있어서 답안용지에 [(웃음)]이라 적었는데, 이거 잘 생각해보니 ttp:// 뒤에거 잖아?
나, 엄청난 실수를 저질러버린걸지도...




8
[빈유는 속성], [수요가 있다], [한숨 쉴 것 없다] 이런 위로의 말이 자주 보이는데, 네가 아침에 일어났을때 여자가 되어있다고 해보자, 슴가부터 만지려고 하잖아? 근데 못 만진다고 해봐. 실망하지 않겠어? 빈유한테 사과해.




9
>>8
안 만지는데요




10
>>8
안만져 wwww





11
[최면술! 당신은 점점 졸리게 된다~]
[전혀 안졸린데]
[뭐야ㅡ! 그럼 너가 해봐!]
[알았어 .....양자역학에 따르면, 전자가 가상의 광자를 방출하고 이것을 다시 흡수하는 과정은, 전자가 자신이 만드는 자기장 안에서 갖고 있는 자기적인 에너지에 따라....]
[이런, 졸려!]






10
[어째서 히어로는 기술명을 외치면서 필살기를 쓰는거야?]라는 물음에, 
[호빵맨이 아무말없이 세균맨을 줘 패고 있으면 졸라 무서울거아냐]라는 대답이잊혀지질않는다. 






11
문명이 발달해서 전화밖에 되지 않던 휴대전화가 문자를 보낼 수 있게 되고, 말을 하면 문자로 입력해 주게되고,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이 생기고, 언젠가는 그 음성도 상대의 목소리로 읽어주게되고, 그 속도가 점점 빨라져, 어느샌가 전화라는 기능에 되돌아 온다.





12
꿈은 도망치지않아. 언제나 도망치는건 자기자신이야.





13
위선자는 멋들어지는 약속을 한다. 애초에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으니까.
단지 잠깐 어떻게 포장할지 생각하는 수고가 들 뿐.





14
찾으면 사라지는것이 행복.
행복을 좇고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한 법.





15
몇년전일. 미국의 한 신발회사에서, 정글 오지에 마케팅 담당자를 두명 파견했다.
얼마 후, 회사에는 두개의 보고서가 도착했다.

첫번째는, [여기서 비지니스는 무립니다! 원주민은 신발을 신지 않고 있어요!]
두번째는, [여긴 엄청난 비지니스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원주민은 신발을 신지 않고 있어요!]





16
미국에 총을 나눠주니, 싫어하는 사람을 죽이기 시작했다.
러시아에 총을 나눠주니, 거슬리는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중국에 총을 나눠주니, 인구억제를 위해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독일에 총을 나눠주니, 분해해서 조립하기 시작했다.
한국에 총을 나눠주니, 일본을 노리기 시작했다.
일본에 총을 나눠주니, 자살을 하기 시작했다.





17
세상에 재미없는 것이 사라지게 된다면 어떻게될까.
나도 매일매일 즐겁게 살수 있을까.
아니면 나도 재미없는 녀석이라서 
같이 사라지게 되어버릴까.





18
단카이세대 사람들은, [옛날의 일본은 좋았다], [지금의일본은내가 만들었다], [지금의 일본은 틀렸다]고 자주 하는데요, 잘 들어보면, [옛날의일본은 좋았는데, 이렇게 만들어 버린건 우리들이다]가 되겠네요.





19
초등학교 때 남자애가 여자애의 얼굴에 상처를 입혀, 여자애는 울고, 주변에서 [시집 못 가면 어떻게 할거야!], [맞아, 맞아!] 라며 큰 소란이 일었다. 그렇게 완전히 궁지에 몰린 남자애가, [그럼 내가 데려가 줄게!]란 엄청난 대사를 말한게 생각났다. 
그녀석들 진짜로 결혼했다던데.






20
곧 결혼하는 딸 아이가, 
[이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할 수 있을거 같아서 한다기 보단, 이 사람과 함께라면, 함께 불행해져도 힘을 낼 수 있을 거 같아서 결혼하기로 했어]
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