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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일 2019-01-25


네이버에 일본 인플루엔자 뉴스로 아주 난리가 아니네요...

한국은 오늘 이슈가 됐지만, 정작 5ch에서는 2018년도 11월에 이미 이야기가 됐던 내용이었습니다.


추가로, 이런 증상은 과거에도 이미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군요.



[5ch 뉴스] 인플루엔자 치료약 복용 후 추락사 및 이상행동 / 후생노동성은 주의를 당부


1

인플루엔자 약 복용 후, 추락사... 후생노동성은 주의를 당부. 

2018년 11월 6일 5시 44분 

https://www3.nhk.or.jp/news/html/20181106/k10011699721000.html 


전 시즌, 인플루엔자의 치료약을 복용한 10대의 소년이 자택 맨션에서 추락사한 일이 발생해, 후생노동성은 이번 시즌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5일에 열린 전문가 회담에서, 전 시즌 보고된 인플루엔자의 환자의 이상행동에 대해서 공표했습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이상행동은 10대 소년이 인플루엔자 치료약, '이나빌'을 복용한 다음 날, 가족이 눈을 뗀 사이 자택 맨션의 8층 베란다에서 추락하여 사망한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10세 전후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갑자기 뛰쳐나가거나, 난동을 부리거나 하는 이상행동이 95건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어도 이상행동이 일어난 케이스가 있어, 약과의 인과관계가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이번 시즌의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사전에 보호자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인플루엔자 진단 후, 2일간은 가능한 한 환자 혼자 두지 말며, 단독주택의 경우 1층에 요양시킬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7

인플루엔자 따위, 자고 일어나면 낫는건데도 굳이 병원에 가서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는 약을 먹는거야?

바보 아냐? 단순한 감기에도 그러더니






>>17

인플루엔자는 그냥 감기가 아니고 매년 사망자를 내고 있는데?






19

>>7은 진짜 바보고, 낚을 생각이었다면 나쁜놈이다.






26

>>7

정답.

건강한 사람이라면 걸려도 자고 일어나면 나아.

단지, 어린아이, 노인,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거고.





8

이상행동은 인플루엔자 때문에 생기는 증상은 아닌건가?





27

>>8

고열때문이야. 고열로 몽롱한 상태면 꿈이랑 현실의 구분이 어려워지니까.






37

>>27

단순한 감기여도 고열이 나면 어린애는 이상행동을 보이니까.

초등학생이 있는 집은, 애가 고열이 나면 2층이 아니라 1층에 눕히는 경우도 꽤 있고.







11

간단하게 밧줄로 묶어둬라







13

과거에 2번,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었는데, 전혀 난동부리거나, 뛰고 내리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었는데







15

NHK도 이런 추잡한 기사를 내서, 마치 약이 이상행동을 불러일으키는것같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네.

진짜 이래서 싫어 기레기는.







16

너희들은 항상 이상행동을 하고 있었으니까 평소랑 전혀 다를게 없잖아










33

꽤 예전일인데, 어렸을 때 인플루엔자에 걸렸던 적이 있어. 

열이 나고 하루인가 이틀 후 아침에, 아침밥을 먹고 잠깐 누워있다가 일어나려고 하니까, 갑자기 머리가 강한 힘으로 조여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그 왜, 악수할때 장난으로 상대가 손을 강하게 쥐면 아파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하는것처럼, 어떻게든 그 강한 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머리를 흔들면서 어떻게든 도망쳐보려 했는데, 주변에서 봤을땐 갑자기 일어나서 달리는것처럼 보였다고 해. 


일단 난 거기서 정신을 잃어서, 이상행동은 이 정도에서 끝났어.

이게 30년정도 전의 10대때 일어났다면, 정신을 잃지 않고 더 이상한짓을 했을지도 몰라.








39

이거... 어른도 고열로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나도 재작년에, 정신이 드니 현관에 신발을 정리하고 있었음..




 


44

>>1

10대가 위험한건지, 10세 전후가 위험한건지 잘 모르겠다


>>39

무섭네...






45

>>44

https://www.mhlw.go.jp/content/11121000/000378863.pdf 

이 파일의 그림 3-1을 보면, 94건의 연령분포가 있어서, 

1~19세, 평균치 9.75세, 중앙치는 10세라 나타나있어.


50

또 똑같은 일의 반복인가





52

이전엔 타미프루가 위험하다고 시끄럽더니, 이번엔 이나빌로 옮겨진거 같은 느낌이 드네






54

근데,


부작용 : 몽유병


이미 충분히 위험한거 아냐?










55

나도 중딩인가 고딩때, 아파트 단지 3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것처럼 행동한 적이 있어서 이걸 알아. 

어디까지나 내 경우의 이야기이지만, 이건 고열 또는 병원체에 의한 고통을 줄이기위한 방어기제로 뇌 속에서 마약같은 성분이 분비가 되어서 일어나는 행동이야. 아마 사춘기 정도의 남자한테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내 경우엔, 다른 생물 또는 장치처럼 되어서, 하늘을 날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 자살이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그래서, 꿈인지 망상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하고 생각하고 베란다를 향하다가 어머니가 잡으셨지







56

타미플루때도 이랬지.

2층에서 뛰어내린다던가

집 앞 도로에 뛰어든다던가.


가족이 인플루에 걸려 약을 먹었을 땐

의사한테서, 이상행동을 하지 않도록 감시해달라고 들었고








61

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열 *섬망은 항상 있지

정색한 얼굴로 이상행동을 하니까 진짜로 무섭고 눈을 뗄 수 없어.

자세히 검사하면 원인을 알 수 있을라나


*섬망 : 외계(外界)에 대한 의식이 흐리고 착각과 망상을 일으키며 헛소리나 잠꼬대, 또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며, 몹시 흥분했다가 불안해하기도 하고 비애(悲哀)나 고민에 빠지기도 하면서 마침내 마비를 일으키는 의식 장애. 만성 알코올 의존증, 모르핀 중독, 대사 장애 따위에서 볼 수 있다.







62

애초에 고열이 원인인데, 약이 들어 움직일 수 있게 되니까 실행으로 옮긴거 아닌가?






63

>>61 >>62

약을 먹든 먹지 않든 이상행동은 발생하고, 그 발생율도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고있어.

그 말인즉슨, 이상행동의 원인은 약이라고는 볼 수 없는거지.


그런데도 약을 나쁜새끼 취급하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사람들이 >>1의 뉴스기사와 같은 

악의로 가득찬 기사를 내보내고, 잘 모르는 사람들을 속이는거야.


NHK가 이런 보도를 내보내고 있는 지경이니, 이젠 쓰레기 언론은, 특히 의학의료계통은 이젠 뭐 어떻게 할 수 없는 지경.

이건 옛날 HPV백신때도 마찬가지.


*HPV : 인유두종 바이러스, 사마귀







64

>>1과 같은 기사가 악질적인것은, 표제어로 인상 조작을 하고 있다는거야.

본문에, '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어도 이상행동이 일어난 케이스도 있어서, 약과의 인과관계는 알 수 없다'

라는 문장을 뒤로 꼼쳐놓고, 마치 중립, 공평한 보도처럼 보이고 있음.







67

약의 부작용이 아니라, 그냥 고열이 원인인거 아냐?







70

제목을 살짝 내용과 다르게 박아넣은건가. 비겁하네 NHK.








87

내 생각인데, 고열이 발생하면 그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서 뇌 속에서 마약같은 성분이 분비되고, 거기에 마약으로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재우기 위해 뇌 속에서 수면제 같은 성분이 분비되는데, 이 때 멍- 한 상태가 되고, 곧 잠이 들어 뇌는 그 때 몸의 치료를 하는거라고 봐.


그런데 인플루 약을 먹으면, 왜인지 모를 기작으로 수면제 성분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서 분비되지 않고, 마약 성분만 작용되는거지.






89

단순하게, 열이 나는 병에 걸리면, 애나 어른이나, 섬망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것 뿐.








101

이상행동????

그게 섬망이라는거다







113

어린애라도 인플루엔자 정도로는 거의 죽지 않으니까, 항 바이러스 약 같은거 먹이지 말고, 그냥 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