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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이란(Geek) 미국의 속어로써, 특정 분야에 대해 탁월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본에서의 "오타쿠"도 이와 비슷한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만, 긱은 특히 컴퓨터나 인터넷 기술에 특화된 사람을 가르키는 용도로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이 긱들은 어릴적부터 컴퓨터를 접하며 인생 대부분을 컴퓨터에 쓰면서 깊은 지식을 갖게된 사람들로, 1980년대의 컴퓨터/인터넷의 보급과 더불어 컴퓨터 기술 발전에 헌신적인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긱은 너무 특정 분야에 집착하며 조금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만, 1980년경에 들어 긱들의 해박한 컴퓨터 지식과 능력이 인정되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라고 해도 지금도 긱이나 오타쿠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는 아웃사이더의 이미지가 강하지만요.)


동의어로 너드(Nerd)와 프로펠러 헤드등이 있습니다. 개중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나고 앞서나가는 긱은 알파 긱이라고도 불린다는 군요.


역사적으로 봐도 긱들은 여러가지 많은 업적들을 남겼습니다. 그들의 집착이나 탐구심이 있었기에 지금의 인터넷이나 컴퓨터가 이만큼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겠죠.


1980년대의 당시 긱들의 사진을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