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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일 2018-08-28


[5ch 일상] 오랜만에 냉동고 문을 여니 엄청난 일이 벌어져 있었다





1 (主)

뭐야이거...






4

빙하기냐. www






3

>>1은 그 사이 먹을거는 어디에 보관했어?





7 (主)

>>3

부모님 집에 가 있었어.

돌아와서 아이스크림좀 먹을까 해서 보니 이런 꼴.





8

>>7

팥빙수 잔뜩 먹을 수 있겠다 야. wwwww





9

파뭍혀있는거 꺼내기 힘들겠다.





11

이렇게 되는 원리가 궁금한데.

알고있는 사람 없나.






16

>>11

냉동고가 싸구려.

우리집 냉동고도 저렇게 돼.





14

>>11

아마, 냉동고 문이 꽉 닫히지 않았던거야.





19 (主)

>>14

살펴보니 얼음때문에 문이 꽉 닫혀있지 않았었네.

이게 원인이었나.





18

발굴작업 재밌겠다. wwwww




20

히이이이이익. wwww






21 (主)

하는 수 없이 포크로 깨고 있어.







22

잠깐 콘센트를 뽑고 좀 녹여서 작업하면 되잖아?

훨씬 쉬워진다.






23

냉장고에 상할만한거 넣지 않았으면 잠깐 전원 꺼.






25 (主)

>>22

>>23

물에 빠질거 같아. wwww





30

>>25

그건 수건으로 어떻게든 해.

지금 상태로 없애는거 보다 훨씬 쉬워.





26

마이너스 도라이버  + 손망치로 고고.





28

괜히 날카로운걸로 퍽퍽 쳐대다간 냉매 샌다. wwww





38 (主)

얼음이 너무 커서 제거하기가 어렵다.






43

>>38

얼음이랑 냉동고 사이 틈에 도라이버를 넣으면 금방 제거될거 같은데?







41 (主)

크다.






42

전원 끄고 방치.

안에 있는건 폐기.





47 (主)

전원 끄고 문 열어두기로 했어.





51

>>47

물 나오니까 베란다나 욕실에 둬.





48 (主)

점심밥 구출 성공.








52

참고로 선풍기도 얼음을 향해 틀어두면 금방 녹아.







53 (主)

아래쪽이 거의 다 없어졌어.






55

냉매 새고 있을거니까 수리기사 불러서 교환해라.






56 (主)

>>55

이미 사용한지 10년정도 지난거라 망가지면 버리려고.








58

다 제거했다. wwww








59

>>58

축하해. 그걸로 팥빙수 파티해라. w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