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처럼의 휴일이니까, 내 기준으로 뽑은 재미있는 코피페 100개를 올려본다.
전부 >>1의 취향이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계속할게.
2
빨리!
6
그럼 시작한다.
No1
아파서 병원에 가니까 물침대같은 곳에 눕혀졌다.
진동으로 허리를 낫게하는 그거 있잖아?
진동 강도로 「강」、「중」、「약」 이렇게 세 종류가 있어서
처음에 「약」 으로 시작했는데,
전혀 진동이 느껴지지 않았다.
간호사 분한테 「저기, 전혀 진동이 안 오는데요」라고 말하니까
「그럼 「중」으로 할게요. 뭔가 이상이 있으면 '간호사 호출'버튼을 눌러주세요」
라며 「중」으로 변경해주고는 떠났다.
잠시동안 기다려도 전혀 진동이 없어서, 간호사 호출 버튼으로 간호사를 다시 불렀다.
「그럼, 「강」으로 할게요」
라고하며 「강」으로 변경했다.
그래도 진동이 없어서 이상하네.. 라고 생각하다가, 잠깐 옆 사람을 보게됐는데
옆에서 누워있던 다 늙은 할아버지가 맹렬히 흔들리고 있었다.
9
No 2
오늘, 딱 정년퇴직을 맞이한 초년의 남자가
혼자 역 앞 포장마차에서 한 그릇의 소바를 먹고 있다.
새우튀김 한개가 얹어져 있는, 한 그릇에 500짜리 소바다.
남자는 30년 전부터 거의 매일 점심시간 때가 되면 이 가게에 왔었지만,
한 번도 점원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당연히 말을 걸 이유도 딱히 없었지만 오늘,
남자는 자연스럽게 자기와 동년배로 보이는 점주에게 말을 걸게 되었다.
「주인장, 오늘 나, 퇴직했소」
「허어... 그렇구만」
대화는 거기서 끊어졌다.
달리 화제가 있던것도 아니다.
남자의 퇴직은 오늘이 그가 이 가게를 들르는 마지막 날이라는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의 그릇 위에 새우 튀김이 한 개 더 얹어졌다.
「주인장, 괜찮아?」
「별것 아냐, 신경쓰지 말라구」
남자는 울며 소바를 먹어치웠다.
사소한 사람의 온기에 닿은것 뿐인데,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남자는 퇴직 이후에도 이 가게를 들르기로 결심했다.
남자는 지갑에서 500엔 짜리를 꺼냈다.
「주인장, 잘 먹었소」
「800엔」
11
No3
그저께 점심, 친구 두명이랑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을 때,
꽤 사람이 북적거려서 점원이 대기자의 이름을 대기판에 써 달라고 했다.
쓰고난 후 조금 기다리니, 직원이 다음 사람을 부르며, 「세 분 기다리셨습니다! ... 프, 프리저 님?」라 말했다.
내가 작은 소리로, 「어휴 꼭 저런식으로 쓰는 녀석이 있다니까」라고 하던 차에
친구가 갑자기 「자! 갑시다 자봉, 도도리아!」라며 일어났다.
62
>>11
지금까지 이게 1등이다 wwwwwwwwwww
15>>11
개뿜었다 wwwwww
16
>>11
도도리아에서 뿜어버렸다 wwww
17
No6
미용실에서 머리를 씻겨줄 때
샤워하고 있다고 순간 착각해서, 오줌을 싸버린 적이 있다.
18
재밌다. 계속해라.
22
No7
옆에서 컷트하고 있던 초등학생이
「구레나룻(모미아게、もみあげ)은 어떻게 할까요?」
라는 미용사의 질문에, 「구레나룻」의 의미가 뭔지 몰랐던건지
「일단 문질러 주세요(もんで下さい)」
라 말했다.
나는 마시고 있던 커피를 앞에있던 거울에 뿜어버렸다.
23
No 8
1.
애기들은 뭐든지 입에 넣어버리네 wwwww
2.
번뜩였다
3.
>>1
신고했다
25
No9
할아버지의 장례식때였다.
내랑 별로 안 친한 친척 애(4~5살)가 장례식중에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그 정도가 하도 심했던지라, 친척 아저씨가,
「시끄러워 이 *꼬맹이놈아!!」
(*坊主, 보우즈 뜻 : 1. 스님 2. 꼬맹이 3. 삭발머리)
라 고함을 친 순간, 스님의 독경이 멈췄다.
10초정도 있다가, 애한테 말했다는걸 눈치챈 스님이
독경을 다시 시작했는데, 그곳에 있던 전원이 웃음을 겨우 참고 있었다.
449
>>25
뿜었다 ww
26
No10
760
용수로에서 물고기를 잡았는데 송사리 같으면서도 송사리가 아니네요.
꼬리 지느러미가 Σ ←이런 모양인데.
이거 아는분 있나요?
761
「시그마」입니다.
763
고맙습니다!!
송사리는 기르고 있는데, 시그마도 같이 사육 가능한가요?
29
No11
영어가 서투른 야마다는 my를 사용해 문장을 만들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을 썼다.
Mypenisbig.
몇일 뒤, 답안이 돌아왔다.
야마다의 이 문장엔 빨간색 펜으로,
1. 단어 간엔 한 공백을 두세요.
2. be동사가 없습니다.
라고, 미인 영어선생답게 예쁜 글씨로 써져 있었다.
하지만 야마다는,
is는 be동사가 아닌가? 라 말했다.
81
>>29
두 번 읽고 이해했다.
39
No16
16
아까 변기에 빠질뻔했다..
331
>>16
너, 어떻게 나랑 똑같냐. wwww
332
나였다
40
No17
지난번에 이런 상황에...
진짜 목숨이 위험한 느낌이었어
45.
No20
경찰관 「너, 벌건 대낮부터 뭐야? 주민증 내 봐!」
나 「안 갖고 있어요」
경찰관 「면허증도 없어?」
나 「없어요, 운전면허도 안 갖고 있어서」
경찰관 「거짓말 하지마. 보통 운전면허정도는 갖고 있잖아?」
나 「바이크도 자동차도 면허 없어요」
경찰관 「일은 뭘 하고 있는데?」
나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경찰관 「그럼, 아르바이트 하는 곳 알려줘」
나 「아르바이트도 안하고 있어요」
경찰관 「그럼, 뭘 하고 있는거야?」
나 「아무것도 안 하고 있습니다」
46. 08:19:34.06
>>45
이건 웃을 수 없다..
50. 08:20:48.96
>>46
안심해라. 이 시간에 여기에 글을 쓰는 놈들도
너랑 같은 백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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