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일 2018-06-14
[5ch 뉴스] 도카이도 신칸센 살인 사건
사망한 남성은 여성 둘을 지키려다 희생
9 일 밤 도카이도 신칸센의 차내에서 남자가 칼로 승객을 베어 3 명이 사상 한 사건으로, 사망 한 남성은 먼저 습격당한 여성을 지키려 하다 상해를 입은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가방에서 칼을 꺼내 근처에 있던 여성을 벤 후, 막으려 한 남성을 습격했다 한다.
9일 오후 10시를 지나, 카나가와 현 오다와라 역에서 촬영 된 영상은 경찰에 둘러싸여 수갑이 채워진 남자가 개찰구에서 연행되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살인 미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 사람은,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의 자칭 무직의 코지마 이치로(小島一朗) 용의자. 경찰에 따르면, 코지마 용의자는 9 일 오후 9시 45 분경 「노조미 265 호」의 차량 내에서 칼을 가지고 난동을 부려, 승객의 남성 1 명이 목 등이 잘려 사망하고, 20 대 여성 2 명도 머리 등에 경상을 입었다.
이후 수사 관계자의 취재로, 코지마 용의자가 선반에 둔 배낭에서 칼을 꺼내 여성 2 명을 해하는 모습이 차내 방범 카메라에 찍힌것을 새롭게 알게됐다.
숨진 남성은 먼저 습격당한 여성을 보호하려 코지마 용의자를 뒤에서 껴안아 잡으려 하다 반격을 입었다고 보여져, 경찰은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현행범 코지마 이치로(小島一朗) 22세)
336
진짜 엄친아는 귀한데.
얼굴도 머리도 좋아서 성격까지 좋은..
죽은 사람이 그런 사람이었지.
44
이 구하려고 한 사람이 없었다면 더 피해자가 늘었겠지.
14
지키려다 죽은 사람이 동대 출신의 연구원이라는게 정말이라면 진짜 아까운 사람을 잃어버렸다..
3
쌩판 남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도울 필요는 없는데도.
감사하단 말도 없이 도망쳤지 이 도움 받은 여자는.
5
>>3
상세 보도에 따르면 여자가 도망친 후에 피해자 남성이 가로막았던거 같아.
442
>>5
좋은 사람이네....
2
사건의 최신정보는 이거야.
최초 보도랑은 꽤 달라졌어.
둘이 앉는 의자의 통로쪽에 앉아있던 코지마 용의자가 갑자기 일어서서, 옆 자리의 27세 여자한테 칼을 휘둘렀다.
갖고 있던건 손도끼 같은 날붙이로, 여성은 왼쪽 어깨등에 상처를 입으면서도 엎드린 자세로 용의자의 앞을 빠져나가, 진행방향의 반대인 뒤쪽의 차량으로 도망쳤다.
통로를 끼고 반대측의 의자에 앉아있던 26세 여성도 이변을 느끼고 같은 방향으로 도망쳤지만, 머리랑 손등에 상처를 입었다.
코지마 용의자는 여성들을 쫓아가려 했지만, 이 때 2열 뒤에 앉아있던 우메다씨(梅田)가 일어서서 제제해, 여성들을 도망치게 했다.
우메다씨는 코지마용의자에 맞서, 진행방향으로 밀어낸 후에 머리부터 어깨에 걸쳐 베어져 통로에 쓰러졌다.
10
>>2
점점 주위의 남자들의 방관에 화가나네..
22
>>10
참가한 사람의 결말이 피해자니까.
16
소동을 눈치챈 우메다씨가 코지마 용의자를 제제하려 했을 때 목을 찔렸다 한다.
우메다씨의 몸엔 치명적인 상처로 보이는 목의 깊은 상처 외에도 가슴부터 쇄골 부근에, 손도끼 같은 날붙이로 난도질 되었다고 보이는 수십개의 상처가 있었다.
교훈 : 제제 만으론 안된다. 전력으로 가라.
적어도 그 시점에서는 미치광이 범죄자이니까.
맨손으로 패는거 정도면 가벼운 제재로 볼 수 있는데.
21
>>16
그렇겠지
「어이! 뭐하는거야!」
같은 좋은 아버지 느낌이었을듯..
363
>>16
진짜네.
해하고 있는 범인 뒤에서, 맥주병으로 후두부에 한방.
그 후 깨진 맥주병으로 베거나 찌르거나해서 저항할 수 없을때까지 공격.
운 나쁘면 대동맥에 닿아서 범인이 죽어버리겠지만, 관계 없는 선량한 시민이 희생되는거보다 몇만배는 낫다.
뭐 요즘엔 맥주병 갖고 기차에 타는 사람은 없지만.
362
칼을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을 해하는걸 본 적이 있는데,
어? 하면서 얼어버려서 뭐가 일어나고 있는지 순간적으로 이해할 수 없게 돼.
그렇게 되면 무서워서 움직일 수 없어.
또 한 사람이라도 도망치는 사람이 있으면 주변사람들도 같이 도망친다.
뒤에서부터가 아니면 제제하려 하는 행동은 무리.
352
남자라면 이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힘들지.
259
막은 사람이 제대로 된 사회인 남자라, 이 범인이 발버둥 쳐도 될 수 없는 존재니까 더 흥분한 것 같아.
나쁜 짓 하는 것에 주의를 듣고 부끄러워서 거꾸로 성내는 나쁜 자식.
174
무표정으로 아무말도 하지 않고 벴다고 하니까 더 으스스하네..
205
>>174
내 지인이 몇년 전에 조우한 오오사카의 괴한이 그랬어.
완전 녹초가 되어도 무표정으로 집요하게 찌르고 있었대.
정신상태가 고려되어 사형은 되지 않음.
아직 재판이 다 끝나진 않았지만.
170
우메다씨의 용기있는 행동이 없었으면 희생자는 더 늘었을거야.
몸을 던져 코지마를 막았던건 칭찬하지 않으면 안 돼.
198
미친놈이 난동부리면 절대로 끼어들면 안 돼.
현실 숨바꼭질이라 생각하고 쏜살같이 도망치는게 정답.
여기서 피해자를 칭찬하는 녀석들은 단순한 위선자.
212
>>198
밀실에서 도망간다니, 이 죽은 사람보다 머리가 나쁜건 확실해서 웃었다. ww
253: 2018/06/11(月) 03:46:28.11 ID:NASUUZB/0
>>212
신칸센이면 화장실에 도망치면 안전하다고.
61
대단하네.
나라면 남이 습격당해도 도망쳤다.
미친놈은 무서워..
62
순간적으로 움직였으면 어쩔 수 없는 운명이고.
생각한 결과라면 이건 또 죽을 운명이고.
12
바이오하자드에서 잘 보이는 패턴이네.
11
상황에 따라 소화기도 무기로 사용할 수 있어.
기억해둬.
45
여자는 경상이라니 사실 죽일 생각은 없었던거 아닐지?
거기에 바보 정의맨이 범인을 자극해서 살해당한거 뿐.
이런걸 경솔하다 하는거야.
91
>>45
죽일 생각 없는데, 어깨랑 머리를 손도끼로 베냐?
죽일 생각 없으니까 막지말고 보고 있으라고?
말이 돼냐..
네녀석 머리는 대체 어떻게 돼 있는거야?
103
>>91
그렇게 나쁜 녀석 같진 않아.
범행상황을 봐도 사진을 봐도 성장과정을 봐도 말야.
범행상황도, 죽이는 방법이 서툴러서 익숙해보이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목격자가 증언하고 있어.
128
>>103
죽이는 방법에 익숙해지지 않은 느낌이라니,
목격자는 어떤놈이야. www
143
>>128
무섭네 그 목격자. w
134
>>103
익숙한듯이 죽였다면 더 무섭네.
297
>>103
남을 해할 목적으로 날붙이를 갖고 걸어다니면 그 시점에서 나쁜 새끼지. 태어나 성장과정에서 불쌍한 점이 있다고 해도 말야.
죽이는 방법이 서툴렀다고 했는데, 손도끼는 섶이나 그런걸 자르는 용이라 무거우니까 익숙해지지 않으면 원래 쓰기 어려워. 부엌칼 같이 간단하게 다룰 수 있는게 아냐.
게다가, 죽이는 거에 익숙한 놈이면 대량학살자잖아?
334
>>297
칼날 길이는 어느정도의 손도끼야?
등산용의 가벼운 손도끼인가?
(* 손도끼 길이는 약 12cm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28
싸움에 참가할거였으면 갑자기 패는 수 밖에 없어. 말싸움으로 시작하면 선빵으로 베고 들어온다고.
31
요즘은 피해자가 한명이어도 사형이니까. (´・ω・`)
죽어 새꺄.
292
>>31
배심원이 제대로됐다면 말이지.
304
>>292
배, 배심원... 여기는 미국이냐?
451
>>292
배심원은 대체로 제대로되어서 죄를 무겁게 하는 경향이 있어.
36
뭐, 이 뉴스를 보고 도우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자기의 목숨을 지켜야함.
39
결국, 무차별적으로 신칸센이라는 밀폐공간 속에서 사람을 찔러대는게 아니라, 그곳의 여자랑 옥신각신하는 중의 범행이었던 건가.
301
>>39
이미 신칸센에 손도끼를 들고있는 시점에서 이상하잖아.
306
>>301
캠프가 취미인 오타쿠한테는 꽤 보통입니다만.
310
>>301
항상 그런 무기를 갖고 다니는 녀석은 의외로 많은 느낌이 들지 않아?
427
>>310
내 경우엔 허리통증 대책으로 밸런스 폴.
40
이런게 일어나면 앞으로 조현병에 걸린 분들의 자유도가 좁아지겠네.
어딘가에서 지적했는데 범인이 자폐증이 아니라 조현병이라며?
70
>>40
조현병은 병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위험도가 높은 사람한테는 GPS를 붙여줬으면 좋겠어.
옆에 앉으면 스마트폰이 매너모드로 긴급경보를 알려줬음 좋겠음. 무섭잖아.
141
>>40
아니, 왜 미친놈한테 자유가 필요한건데?
42
흉기를 갖고있던 미친놈한테 맞설 용기는 없네.
도망칠거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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