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일 2018-07-18
[5ch 정보] 「일본도는 3~4명을 베면 사람 지방의 기름때문에 막대기처럼 된다」←이말인 즉슨
1
처음부터 막대기를 갖고 싸우는 쪽이 결과적으로 이득인거 아냐?
4
3~4명을 벨 수 있다면 그거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지.
6
전반은 칼로써 쓰고, 후반은 막대기로도 쓸 수 있는, 하나로 두가지 맛을 볼 수 있는 무기. ww
8
그럼 그 기름을 이용해서, 칼에 불을 붙이면 불검도 만들 수 있나?
12
실제론 총이나 활, 창을 쓰지.
칼은 최후의 무기니까.
14
칼이 그런거면 연월도 같은것도 벨 수 없게 돼?
15
그래서 찌르는 방식으로 사용하게끔 됐지.
16
혼자서 몇명을 벨 수 있으면 충분하잖아.
실제로 그렇게 많이 싸워 이길 수도 없고.
19
요컨데, 칼날이 초 고온 되어서 지방을 녹일 수 있으면 무한히 사람을 벨 수 있다는 얘긴가??
25
>>19
넌 화상 안 입냐?
23
별로.. 그냥 쓰다가 잘 안 베어지면 옷같은거로 피나 기름을 닦아내면 되는거 아닌가?
26
고기 사 갖고 와서 부엌칼로 3~4번 자른다고 못 쓰게 되는건 아니잖아?
185
>>26
뼈까지 자르면 날이 닳아져.
30
그럼 칼날을 톱처럼 하면 무한이 사람을 벨 수 있게 되는거 아냐?
31
근데 너희들, 부엌칼로 생선을 쳐보면 알겠지만
뼈에 칼날이 닿으면 쉽게 날이 상해버려. 현실에선 호신용으로 쓴다면 권총 쪽이 좋아.
60
>>31
생선 회뜨는 직업이라 아는데, 날은 그렇게 쉽게 상하진 않아.
70
>>60
그럼 내 실력이 모자른 것이었군..
칼은 역시 사용하는 사람의 역량에 영향을 받는거네.
71
>>31
어떤 쓰래기 칼을 쓰는진 모르겠지만,
우리집에서 1000엔짜리 부엌칼은 호박을 썰어도 날이 상하지 않던데?
43
실제로 해본 사람은 없는거야?
80
막 돌아다니면서, 거기에 칼을 들고 덤벼오는 상대로 하여금
뼈에 닿지 않게 하면서 급소를 노리고 베어내 쓰러뜨리는건 솔직히 신기(神技)라고 생각해.
85
>>80
그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이 검호가 될 수 있는 전제조건이지.
86
리볼버 같은 권총도 6방 쏘면 재장전 때문에 그냥 쇳덩어리가 될 뿐이잖아.
96
달인 클라스가 되면 실제로 합을 겨루거나 하는건 없지.
100
>>96
대면한 시점에서 승부가 결정나고 항복하니까.
달인은 굳이 베어서 목숨까진 뺏진 않지.
97
만약에 진짜로 3명을 벴다면, 그 후엔 굴러다니는 시체에 닦으면 되는거 아냐?
101
날이 맛이 가면, 죽은 상대의 무기를 주으면 되잖아?
112
일본도는 자동차의 문 정도의 철판정도는 베어낼 수 있어.
115
개똥 일본도를 개똥 취급하는거야?
*원문은 바카본도 (=바보 일본도)를 바보취급 하는거야?
116
근데, 에도시대 소설에서 「항상 이슬이 맺혀있어 지방기름때문에 날이 무디어 지지 않는다」라는 요도(妖刀)가 나오는데,
현실에선 무디어 진다는거네.
119
근데 실제 싸울땐 기본적으로 찌르기잖아?
120
>>119
그러면 창 쪽이 낫지 않아?
122
>>120
창 쪽이 실제로 쎘어.
125
>>120
실제 전쟁에선 창 쪽을 훨씬 많이 썼다는거 같아.
127
>>120
창은 민첩하게 행동할 수가 없어.
반면에 칼은 총이랑 같이 군용으로도 쓸 수 있고.
133
>>127
칼이라 하지만, 일본군은 전술이 일단 돌격 뿐이라 근접각개전투가 약하다고 미군한테 들었었지.
2차 세계대전 말기엔 육군내에서도 문제가 됐던 모양.
145
>>133
이걸 봐도 역시 찌르기가 주인가.
찌르는건 초보자들도 하기 쉬우니까?
129
검객 「후후후.... 3, 4명 정도는 순식간이지」
나 (돼지) 「보통 사람의 3배의 지방을 가진 나라면?」
검객 「뭐얏! 자기를 희생하서 다른사람을 도망치게할 속셈이냐!」
135
옛날 칼은 부드러웠다고 하던데. 날이 상하거나, 부러지기 보단 날이 휘어버리거나 해서 못 쓰게되는건가.
144
일본도를 써본적 없는 녀석들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금방 휘어버리고, 날도 쉽게 상해.
146
근데, 굳이 벨 필요는 없지 않아?
날이 상했어도, 그걸 갖고 패서 충분히 전투 불능으로 만들 수 있고.
148
>>146
알거같다.
바람의 검심에서 나왔지.
180
삼국지등에서 창 끝에 빨간 털같은게 덜렁덜렁 달려있는데,
그건 튀는 피로 손이 미끄러지지 않게끔 그걸로 막는 용도 였대.
덜렁덜렁 거려서 바로 마르기도 하고, 꽤 중요한 부분이었다던데.
그냥 장식이라 생각했었는데 들어보니 과연... 이라 생각했어.
창 털
193
힘껏 휘두르면 더러운게 날아가서 깨끗하게 된다고 오네짱바라에서 배웠어.
*오네짱바라
194
>>193
여럿이서 싸우면서 아수라장이 되면 그럴 틈이 없을거 같은데.
195
>>193
>>194
원심력으로 피를 털어내는걸 감안해서 베어 대면 완벽한거 아냐?
198
>>195
시대극의 주인공이 왠지 그런 동작을 하긴하지.
베고 난 뒤에 피를 털어내려고 한번 더 휘두른다던가.
200
뭐 실제론 달인이 3~4명 벤 시점에서, 적은 쫄아서 달아나겠지.
224
한명이서 3~4명을 처리했다면 이미 충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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